<아트 스페이스>

이안아트스페이스는  예술적 영감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권경용 작가의 개인전 <엑스트라오디내:르  Extraordinaire>을 시작으로 

정지선 작가 개인전 <One that Day>, 장유정 작가 개인전 <Natural Nature 자연스러운 자연>

 윤진초 작가 개인전 <뱀, 항아리, 불 그리고 여인>, <시우와 이안이> , <컬러스> , <FOR YOU>,

<YOON SEONG HO Exhbition> 전시에 이어 <mindscape>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전시 관련 더 많은 정보는 인스타그램 이안아트스페이스 계정(@ian_art_space)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이안아트스페이스는  파티, 기업 연수, 모임, 교육을 위한 공간대여도 가능합니다. 

< mindscape > 

도시생활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자연이 주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 정신 없고 빡빡한 도시 일상 에서 벗어나 풀이 무성하게 우거진 자연 속에 들어선 순간 우리를 둘러싼 채 억압해오던 모든 것들로부터 해방감을 느끼게 된다. 이안아트스페이스에서는 현재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 송수민, 정진아와 함께 mindscape展을 기획 함으로서 자연이 주는 기운과 소리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송수민은 사회적 사건이나 이슈들을 풍경에 담아낸다. 시간이 흘러가는 과정 속에서 모든 사건 들에는 틈이 발생하게 된다. 기억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희미해지고 왜곡되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발생한 틈과 틈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이야기들로 채워져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가 된다.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수집한 사건 혹은 다양한 이미지들을 마주함을 시작으로 작업은 시작된다. 작가는 본래 가지고 있던 이야기들은 어느새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게 된 이미지들의 조형요소에 집중한 채 감정의 변화들을 끄집어내고 화면 위에 재구성해나간다. 사실적인 풍경에서 시작된 작업의 끝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 된 송수민의 풍경으로 남게 된다.

정진아는 풍경 속에 위치한 보이지 않는 물, 바람, 오브제를 그리는 작가이다. 매 순간 다른 모습을 품는 자연 속 보이지 않은 기류와 움직임들 즉 비가시적 형상을 시각화 해나가는데 집중해나간다. 그림을 그리고 지워나가는 반복적 붓질의 결과로 자리잡게 된 화면 속 풍경을 통해 우리는 자연물들이 품고 있는 강하지만 평온한 기운들을 느끼게 된다. 평면 작업 속에서 보여지는 요소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상작업을 통해 작가가 말하는 자연 속 움직임을 조금 더 쉽게 느끼고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동일한 곳에 놓여지고 동일한 대상을 마주한다 할지라도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은 전혀 다를 수밖에 없다. 이는 주체자가 누구이며 어떤 시각을 갖고 바라보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작가, 동일한 소재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점 등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품은 두 작가의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자연의 기운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mindscape 전시를 통해 자신의 마음 속에 위치한 풍경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YOON SEONG HO Exhibition > 

인공물을 통해서 본 존재의 가치

 

 

 인간은 필요에 의한 상호작용으로 도시라는 공간을 만들어 냈으며, 이러한 도시는 현시대의 기술력을 동원하여 인간의 윤택한 삶을 목적으로 다양한 인공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낙후된 인공물들은 방치되어지기도 하고 폐기되거나 철거되기도 한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생겨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이러한 인공물들은 시간에 의해서 서로 뒤엉키고 섞이어 계획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며, 새로운 구조적 조합을 보여 주기도 한다. 시간의 흐름은 도시공간 안에서 첨단의, 새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기술로 인하여 밀려난 기능과 용도, 가치를 상실시킨 물건들을 만들어내어 폐기처분 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반복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복잡 다양해진 도시의 공간은 그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인공물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한편에서는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만큼 낙후되었다는 이유로 폐기처분 되고 있다. 우리는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도시공간만큼이나 복잡하고 다양한 물질만능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도시공간 안에서 이젠 더 이상 어떤 인공물들이 내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지 우리는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인공물들 중에는 첨단기술과 첨단공법에 의하여 예술적 가치를 지니며, 디자인적으로 화려한 형태의 인공물들도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우리의 일상 속에 아무렇지 않게 방치되어 있고, 존재조차 느끼지 못했던 집 앞 골목의 계단, 마을입구의 맨홀뚜껑, 전봇대, 철길 그리고 작게는 어떤 기계에 사용되었는지 알 수 없는 톱니바퀴, 나사못 등의 볼품없어 보이는 인공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내 작업의 모티브로써 끌어들이고 있다.

 

 나는 우리의 일상 속에 존재하고 있는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시간의 흐름에 의해서 아무렇지 않게 방치되어 존재하고 있는 이러한 인공물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기하학적 재배치를 통하여 그 속에 숨겨진 또 다른 美를 찾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우리가 알지 못했고 느끼지 못한 인간, 사물과 모든 만물의 존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하며, 각기 사물이 가지는 가치에 관하여 편견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생각해보자는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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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YOU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면 바쁜 일상에 치여 미처 돌보지 못했던 나 자신을 비로소 돌아보기 마련이다. 수고한 나에게 위로를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의 소망을 생각하며 미래의 나에게 응원을 보낸다. 연말을 맞아 이안아트스페이스에 준비한 FOR YOU 전시회는 바로 그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작품들이다. 장경린, 장시울, 조재, 한정은 네 작가는 회화, 조각, 도예, 가구, 오브제 등 영역을 넘나들며 리듬감 있는 색과 형태로 힐링과 위로, 위트와 재치, 추억과 상상의 메시지를 전한다. 네 작가 모두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계를 재해석하는 작가들이다. 관객들은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관찰하거나, 때로는 바닥에 앉아 들여다 보아야 하는 등 영역의 구분 없이 곳곳에 포진된 작품들을 찾아나가야 한다. 탐색의 시간을 보내며, 지난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나 자신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

<컬러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색을 지니고 있으며 색은 이 세계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다. 빨간색, 파란색 등과 같이 고유명칭을 부여 받은 색은 하나의 기호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지만 관념 속의 색상이 개 개인별로 다르다는 점에서 각 단어가 지칭하는 색이 포괄하는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 또한 빛에 의해 우리의 눈에 드리워지는 색은 매 순간 변화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모든 색상들을 언어화함을 통해 분류 및 정의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특성을 지닌 색은 작가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조형요소이자 끊임없이 사유해야하는 대상으로 오랜 시간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각의 색은 고유의 상징성과 힘을 지니고 있으며 같은 색이라고 해도 작가들마다 각기 다른 다양한 톤과 분위기가 존재한다. 특정 색을 선택한 작가의 개인적인 취향도 알고 보면 그가 나고 자란 환경에 영향을 받았거나 당대의 시대적인 조건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적도 많다. 색의 상징성을 주목하여 색의 의미를 작품으로 빌려오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색의 상징성을 부정한 채 시각적인 효과만으로 혹은 철저히 무관심한 상태에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경우이건 작가들의 작품 제작에 있어 ‘색’은 형태와 의미 사이를 연결하는 가장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전시에 초청된 다섯 작가들은 원로 작가 오승윤, 도예작가 박수지, 독일의 개념작가 B.D. Graft, 회화작가 안현정, 디자인 그룹 해턴으로, 드로잉, 꼴라쥬, 판화, 도예,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색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펼쳐 보인다.

<시우와 이안이>

 

 

 

시우와 이안이 전시는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두 엄마를 돕는 영감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우와 이안이 두 아이 모두 틈만나면 그림을 그리는 아트홀릭!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 아이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고 싶은 어른들 모두를 위한 전시회다.

<정채 개인전> 

 

 

 

정채 작가는 프랑스에서 조형예술과 건축을 공부한 후 독일로 진출하여 작업활동을 이어나갔다. 스위스와 독일에서 개인전을 개최후 한국으로 돌아와 더욱더 심도깊은 작업활동을 해나갔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새롭고 어려운 문제를 내고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은 작업을 해나가는 원동력이다. 

작가의 손길이 지나간 화면 위에는 깊은 동굴 속에 자리하고 있을 법한 고대 원시부호 혹은 아라베스크 문양같은 형상이 담기게 되는데 이는 작가만의 방식으로 성(性)을 시각화한 것이다. 성(聖)스럽게 성(性)을 표현하기까지는 끊임없는 사유의 시간이 필요했으며 작가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감각들 화면 위에 쏟아낸다. 

윤진초 개인전 <뱀, 항아리, 불 그리고 여인>

 

 

 

 

​윤진초는 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 그래픽 미디어 디자인 으로 학사를 받은 후, Central St. Martins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Cambridge School of Art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2014년 프랑스, 2018년 중앙 갤러리와 예술통남학당 등이 있다. 

2010년 런던 Guiden gallery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내에서는 이안아트스페이스에서 최초로 개인전을 갖는다. 

장유정 개인전 <Natural Nature  자연스러운 자연>

 

 

 

 

장유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영국 런던 Goldsmiths College 대학원에서 Fine art를 전공하였다.

경기도미술관, 영은미술관, 갤러리스케이프, 런던 Art First갤러리, 뉴욕 Cluster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두산갤러리, 인사미술공간, 성곡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리움-삼성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림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정지선 개인전 <One that day>

정지선의 작품은 섬세하고 신비롭다. 큰 소리에 귀를 막고 도리어 어디선가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듯, 정지선의 작품은 약하고 희미한 이미지로 관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연필로 하나 하나 쌓아 올려 완성한 드로잉, 종이를 조심스럽게 태워 생긴 구멍과 불자국, 가위로 오리고 실로 하나하나 꿰메어 만든 설치 작품 등 작품의 특성은 우선 부서지기 쉬운 매체를 사용하는 것으로부터 기인한다. 


작가는 마치 관조자처럼 삶의 안달복달함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인간의 숙명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있다. 탄생하면 소멸해야 하는 존재의 불완전함, 취약성, 슬픔 등 감추거나 극복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감정을 인정하는 것은 실은 큰 용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정지선의 작품은 가장 작고 연약한 것들을 통해 삶을 포용하는 부드러운 힘을 드러내고 있다.

권경용 개인전 <엑스트라오디내:르  Extraordinaire>

 

 

권경용은 프랑스 파리 제 8대학교 조형예술학 학사, 뉴미디어아트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숭실대학교 미디어학과에서 미디어아트로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 이안아트컨설팅 아트디렉터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서양학과 외래강사로 재직중이다. 

포스코 갤러리 초대전, 재불 청년작가 7인전, 신세계 갤러리, 강릉시립미술관, 양평 군립미술관, 스피돔갤러리등에 참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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